부산북부소방서, 복잡한 전통시장 내 화재 이렇게 대피하세요!

기사입력 2018.11.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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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27일 23시 46분경 발생한 부산 북구 구포시장 내 한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발화 층 점포 3곳으로 옮겨붙으면서 가게 내 의류 등 판매제품 및 집기비품 일체를 태우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발생시_대피요령.png

11월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장판이나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되어 주의를 하고 있음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복잡한 전통시장 같은 경우 지난 대구 서문시장과 같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예방 및 대피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사진1.jpg
화재현장 (북부소방서 제공)

 

먼저, 화재를 예방을 위해서는 △ 전열기 장시간 사용금지 △ 콘센트 정리 및 청소하기 △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등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화재가 났을 시, 먼저 화재발생을 확인한 자는“불이야!”라고 소리쳐 주변에 알린후 비상벨이 있다면 재빨리 눌러 주변에 알리고 소방서에 전화한다. 신속한 상황판단 후 작은 불이라면 주변 소화기나 물양동이를 이용해 불을 끄고, 대피해야 할 경우라면 계단을 통해 밖이나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사진2.jpg

소방서 관계자는 “구포시장 화재의 경우 새벽 시간이라 시장 내 사람이 많지 않아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재산피해가 많았다. 전통시장과 같이 화재취약대상에는 화재예방 방법 및 대피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예방하는 것이 큰 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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