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25건 ]
오거돈 부산시장, “진실 향해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오거돈 부산시장, “진실 향해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 형제복지원 피해 신고접수 및 대면상담, 자료 수집정리, 피해생존자 회의장소 활용◈ 부산시,‘시민위에 권력은 있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보상에 앞장 설 것 부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오는 12월 26일 오전 11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신고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의 별칭은 한종선 피해자 대표의 의견에 따라 ‘뚜벅뚜벅’으로 하였으며, 진실을 향해 한발 한발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향후 형제복지원 피해 신고 접수자 대면상담, 유실되어가는 사건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체계적 정리, 피해생존자 모임 등을 위한 회의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상담 및 조사 등으로 수집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도 운용될 계획이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지역의 복지시설에서 내무부 훈령 410호(’87년 폐지)에 의거 부랑인 단속이란 명분하에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가두고 강제노역과 폭행을 일삼은 인권유린 사건으로 그 사망자 수만 5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지난 9월 오거돈 부산시장이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 이후 3개월여 만에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그간 시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노력과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마침내 12월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근 검찰에서는 형제복지원 사건을 대법원에 비상상고 신청하고 문무일 검찰총장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등 형제복지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졌다. 오 시장은 “‘시민위에 권력은 있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형제복지원 사건의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피해자들과 함께 할 것이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사 청산에 뚜벅뚜벅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선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기타 선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12. 26. 17:00 부산 시립박물관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클래식기타 듀오 폴리포니 초청 음악회 개최◈ 12. 28. ‘이어지는 통신의 길’을 주제로 통신사 의의를 살펴보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 진행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에서는 12월 26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클래식기타 듀오 폴리포니를 초청하여 문화공연 ‘기타 선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폴리포니 기타 듀오는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남미 무곡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클래식기타 이중주 팀으로 각종 기타 페스티벌 및 방송국 초청연주, 그리고 국제 음악제참가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첫 음반 'Song of Polyphony'를, 2013년 여름에는 독일 부퍼탈 성당에서 녹음했던 두 번째 음반 ‘ROMANCE'를 발매하였다. 이번 12월 문화가 있는 날은 ▲Cavatina(영화 ‘디어헌터’) ▲Last concert(영화 ‘라스트 콘서트’) ▲서른 즈음에(강승원)를 비롯하여 친숙한 음악들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꾸려질 예정이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어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2월 28일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에서는 ‘이어지는 통신의 길’을 주제로 일본과 평화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통신사 관련 유물을 통해 통신사의 의의를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힐링을 전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이들 오셔서 풍요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회 개최
부산 북구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회 개최
-구포이음프로젝트·대심도터널공사·전통시장 등 현안과 밀접한 사항 집중 연수-의원별 연수 결과에 대한 토의를 통해 시사점과 구정 접목 방안 등 제시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21일 의원 11명과 공무국외연수 심사위원, 북구청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북구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북구의회 의원 9명이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도시재생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체계 개선방안 등에 관한 의정활동 자료수집을 위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지역을 선정하여 추진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의장 인사말씀, 허전 수석전문위원의 총괄보고에 이어 도시재생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관련하여 김명석의원(화명2동, 금곡동),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의 의원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보고회의 특이점은 의원 개인별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방문지에서 느낀 점과 우리 구에 접목시킬 정책적 시사점에 대하여 분임토의하고 그 결과를 작성토록 하여, 의원 개인별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구정 접목 방안 발표에서는 ▲ 북구의 대표적 도시재생사업인 구포이음 프로젝트와 관련한 리스보아 엑스포 ▲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 간 대심도 터널 건설과 관련하여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CALLE M30 ▲ 구포개시장 철거에 대비하여 개발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과 관련한 마타데로 ▲ 주민공동체로 형성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마을인 미하스 마을 ▲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인 엔까르나시온시장과 산타카테리나시장 등을 언급하였다. 정기수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연수 기간 동안 매일 아침 전 의원이 모여 구정접목방안·기관방문소감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여 많은 성과를 얻었고, 이를 토대로 도시개발 전략과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여 우리 구에 접목시킬 정책을 모색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찰, 부산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음주단속 및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부산경찰, 부산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음주단속 및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실시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에서는 지난 12월 18일부터 시행된 음주운전 특별법 강화에 따라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2월 21일 밤9시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한 부산전역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과 병행하여 全 경찰서에서 대대적인 일제 음주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1.22. 해운대에서 1차로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 사진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부산시,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유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단속 장소 주변 인도에서 플래카드·어깨띠 및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부산지역 16개소에서 757명의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협력단체원 등과 함께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음주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부산진구 롯데호텔 일대에서 치러지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참석하여 시민·유관단체와 함께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1.22. 해운대에서 1차로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 사진입니다 참여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호봉 또는 형광조끼를 지급하여 심야 가시성을 확보하고, 도로 상으로 진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안전교육을 충분히 실시하고, 음주단속현장에 대해서는 안전경고등, LED입간판 등 안전장비를 사전 설치하고 책임관을 지정하여 시민과 경찰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교통사망사고 발생시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경찰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부산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음주단속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전개를 통해 음주운전은 위반자 본인과 가족 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 故 김용균 분향소 방문
오거돈 시장, 故 김용균 분향소 방문
◈ 오거돈 시장, 12. 21. 15:30 시청 앞 시민광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 청년노동자 분향소 찾아 추모◈ 방명록에 ‘노동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라는 메시지 남겨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21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 노동자의 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오 시장은 당일 오전 故 김용균 씨의 분향소가 시청 앞에 차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조정하여 오후 3시 30분경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 시장은 분향을 마친 후 방명록에 ‘노동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분향소를 지키고 있던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김용균 씨의 억울함이 풀릴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 시장은 “어린 나이에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안타깝게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분향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고 답했다. 고인이 된 김용균 씨는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설비 운전을 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로,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지난 11일 사망했다. 김 씨의 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부산시, 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부산시, 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2019.1.10.~ 1.18.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운영◈ 수의사, 캣 커들러, 경찰견 핸들러 등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프로그램 진행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이하 센터)는 겨울방학기간인 내년1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려동물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보호자 펫티켓 강좌, 반려동물 행동치료 교실 등 동물보호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먼저,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0일과 17일 오후 2시『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 ?』을 부제로 진행된다.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비밀을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단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도 수여한다. 다음,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은 1월 16일 오후 2시 『당신을 캣 커들러로 임명 하노라 !』를 부제로 진행된다. 우리가 알지 못한 고양이의 신기한 비밀들을 알아보고 캣 커들러 자격요건 테스트와 캣 커들러 체험 후 센터에서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캣 커들러 : 2015년 미국에서 생긴 신종 직업으로 고양이를 껴안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일종의 보모 역할을 뜻함 또한, ▲1월 11일과 18일 오후 2시에는 『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마약탐지견이었던 ‘큐’와 함께 『나는 경찰특공대 경찰견 핸들러』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교육 참가신청은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전화번호 853-1335, 888-5002)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흥미로운 직업체험과 함께 올바른 동물사랑 마인드 함양으로 부산시가 선진 동물복지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피 크리스마스 콘서트
해피 크리스마스 콘서트
◈ 12. 25. 18:0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3회 정기연주회 ‘Happy Christmas Concert’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친숙한 곡을 비롯하여 종교음악에서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작곡한 20세기 영국 작곡가 존 루터(John Rutter, 1945~)의 전통 클래식 합창곡이 함께 연주된다. 또한, 2018년 11월까지 약 3년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역임했던 지휘자 이건륜 (現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바리톤 양태갑의 특별출연으로 크리스마스 밤 극장을 찾은 부산시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Christmas Festival’로 신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두 번째 무대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존 루터의 Gloria’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연주되는데, ‘존 루터의 Gloria’는 미사 통상문 중 두 번째 부분인 Gloria만 발췌해 작곡된 것으로 존 루터의 대표곡 중 한곡이다. 세 번째 무대로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터키행진곡(편곡Selton)’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가장 대중적인 곡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연주된다. 1부의 마지막은 다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로 존 루터의 4곡을 들려주며 연주회의 중반부를 장식한다. 후반부는 지휘자 이건륜이 작곡한 ‘Manificat’이 연주되며, 특별출연 바리톤 양태갑(現 Music Institute of New York 주임교수)의 ‘O Tannenbaum’(소나무야),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이 연주되며 공연의 피날레를 향해 나아간다. 마지막 무대는 부산,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무대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풍경’이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되며 공연이 마무리된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극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객이 합창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으로 전달하는 순수함을 많은 관객이 감상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3회 정기연주회 ‘Happy Christmas Concert’는 만5세 이상입장 가능하며 전석 2,000원(자유석)이다.(문의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051)607-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