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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인식시스템 개편 대비 합동 점검한다
차량번호인식시스템 개편 대비 합동 점검한다
◈ 차량전출입 시 번호인식시스템이 신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독려 ◈ 부산시, 구·군, 공공기관 및 주요 관공서는 8월 말까지 업데이트 추진 완료 목표 ◈ 아파트, 쇼핑몰, 병원, 민간주차장 등 민간시설물은 8월 말까지 추진 안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올해 9월부터 승용차번호판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8월 말까지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도록 독려에 나섰다. 시는 구․군과 함께 공공기관, 공공·민간 주차장, 병원, 쇼핑몰, 아파트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사용 대상시설물 704여 개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기존 자동차 번호 부족에 따라 올해 9월 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대여사업용 포함) 승용자동차의 등록번호 확대를 위해 번호판 앞자리를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하는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시행한다. 전국적으로 매월 15만대 정도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며, 부산시는 월1만대 정도 수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9월 신규번호판 도입 전까지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자동차번호판 체계변경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자동차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대상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 주체가 8월 내에 업데이트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살아있네, 부산꼼장어」 마케팅 돌입
부산시, 「살아있네, 부산꼼장어」 마케팅 돌입
◈ 부산시, 올해 유망업종으로 꼼장어요리 선정, 「부산꼼장어」 브랜드 개발 ◈ 공동 브랜드로 대표 꼼장어 밀집상권 집중 홍보 ◈ 공동 브랜드 활용한 용품 제작 및 꼼장어 전문식당 배포 심볼마크<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디자인센터는 부산의 대표 로컬푸드인 ‘꼼장어 요리’를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최근 로컬푸드와 미식여행이 여행트렌드인 만큼 TV 프로그램에서도 먹방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부산꼼장어’ 역시 빠질 수 없는 주요 먹방 소재이다. 꼼장어가 꿈틀거리며 조리되는 모습을 신기해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외국인이나 한 예능프로에서 꼼장어 요리를 “곱창에 있는 곱처럼 맛있다”라고 평가한 허영만 화백의 말처럼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이면서 감칠맛 나는 그리고 남녀노소를 포함 외국인도 좋아하는 음식이라 하겠다. ‘꼼장어요리에 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꼼장어는 궁핍기의 단백질 급원식품으로 어촌지역에서는 짚이나 솔잎 등의 열원을 이용해 들에서 구이를 한 것에서, 또 한국전쟁 때 자갈치시장에서 노상구이를 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부산시가 지정한 향토음식 13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2017년 수제맥주, 2018년 패들보드에 이어 올해 유망업종으로 꼼장어 요리를 선정해 ‘부산꼼장어’만의 특징을 친근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로 확산하기 위해 ‘살아있네, 부산꼼장어’라는 네이밍과 BI를 개발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명대사이자, ‘좋다. 끝내준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살아있네’를 BI에 담아 꼼장어의 생명력과 신선함, 부산의 역동성을 친근감 있게 표현한 것이다. ‘먹장어’가 표준말이나 곰지락거리는 움직임에서 ‘곰장어’와 ‘꼼장어’라는 말이 유래됐고, 부산사람들이 ‘꼼지락’이라 표현하면서 ‘꼼장어’라는 말이 생겼고 이러한 특성과 꼬들한 식감이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에서 ‘살아있네, 부산꼼장어’라는 브랜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개발된 ‘부산꼼장어’ 브랜드를 대내외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개별업체 지원보다는 동일업종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의 대표 꼼장어 밀집상권을 집중 홍보한다. 자갈치와 부전역, 기장, 온천장, 동래, 해운대 등 대표 꼼장어거리의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경우에 꼼장어거리 홍보영상을 제작, SNS와 언론 등 주요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부산지역 주요 축제장에도 푸드트럭 형태로 꼼장어 요리를 선보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역과 꼼장어거리 인근 도시철도역 등에도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앞치마와 물티슈, 테이블매트, 포장지 등의 용품을 제작해 꼼장어 전문 음식점에 보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장 부산다운 향토음식인 꼼장어 요리는 중장년층의 소주 안주를 넘어 젊은 층도 맛있고 재미있게 즐기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라면서 “오랜 기간 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꼼장어구이는 심장 및 혈관질환, 류마티스성관절염, 폐질환, 당뇨, 편두통와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는 건강식품이다. 여름철에 부산을 찾는 관광객도 보양식으로 ‘부산꼼장어’를 맛보기 권한다.
북구 덕천3동, 고독사 예방 ‘원예 테라피’ 운영
북구 덕천3동, 고독사 예방 ‘원예 테라피’ 운영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화준)는 지난 5일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으로 1인 가구를 대상으로‘덕삼이와 꽃으로 나누는 마음’이라는 원예 테라피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삼이와 꽃으로 나누는 마음’사업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질병이나 우울증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된 대상자 20명을 선정하여 사전 우울척도검사(CES-D)를 실시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공기정화식물 심기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초반에는 어색해하였으나 원예활동을 하며 서로 식물 심는 것을 도와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평소에도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혼자 화분갈이도 하고 식물을 사서 심기도 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과 함께 식물을 심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더 재미있고, 끝날 때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덕천3동 안화준 동장은 “우울증이나 질병 등으로 사회활동이 줄어들며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된 참여자들이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에서 싱가포르의 문화를 맘껏 즐겨보세요~
해운대에서 싱가포르의 문화를 맘껏 즐겨보세요~
◈ 8. 9.~8. 10. 해운대 곳곳에서 진행되는 싱가포르관광청 비치 페스티벌 ‘썸싱 인 부산’ ◈ 지난 2월 싱가포르관광청과의 관광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 교류협력 행사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싱가포르관광청은 해운대 일원에서 싱가포르의 열정과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썸싱 인 부산(SUMMSING IN BUSAN, Summer with Singapore in Busan)’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20일 양 도시 간 우호증진 및 관광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 협력 사업이며, 8월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 해운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민 및 휴양객들에게 싱가포르에 대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공연․영화․이벤트 등을 통해 볼거리와 재미를 가득 채운 해운대해수욕장 메인 행사장, ‘겟 올라잇(라이브바)’에서 진행하는 싱가포르 나이트라이프(디제잉, 바텐딩)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싱가포르의 유명 파티쉬에, 쉐프, 디제이(DJ), 바텐더(Passion Ambassadors)를 초청, 싱가포르의 문화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 해운대 백사장 메인 행사장(8.9. ~ 8.10.) 8월 9일 세계적으로 알려진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Painters)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서, 샘김과 정승환의 싱가포르 버스킹과 여정에 관한 미니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길거리 노래방으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 창현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공연한 국내외 가수들의 노래가 포함된 ‘싱가포르 썸싱 노래방’을 진행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크에어(SilkAir)가 지원하는 싱가포르 여행 상품권이 증정된다. 양일간 저녁에는 해변에서의 ‘무비 나잇 인 부산’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밤에는 할리우드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ns)’, 둘째 날 밤에는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옴니버스 영화 ‘세븐 레터스(7 Letters)’를 상영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 이벤트 부스에서는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 멀리 슬라이드, 퀴즈쇼가 진행되고 부산의 대표 기념품을 알릴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도 설치된다. ■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8.8. ~ 8.11.)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Singapore Food Festival)’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파티시에 제니스 웡(Janice Wong)이 직접 디자인한 초콜릿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2016년부터 연속 3년간 미쉐린 가이드 싱가포르의 더 플레이트 미쉐린을 수상한 ‘켕엥키 씨푸드(Keng Eng Kee Seafood)’ 레스토랑의 셰프 웨인 리우(Wayne Liew)는 싱가포르의 전통 방식에 현대적 스타일을 가미해 칠리크랩, 진저치킨 등 대표적인 싱가포르 요리 5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온 더 플레이트’ 뷔페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싱가포르 나이트라이프(8.9.) 8월 9일 단 하룻밤,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를 해운대 ‘겟 올라잇(Get All Right)’ 바에서 경험 할 수 있다. 유명 싱가포르 클럽 ‘주크 싱가포르(Zouk Singapore)’의 디제이(DJ)인 레너드(LeNERD)는 싱가포르 클럽 문화를 해운대 겟 올라잇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2018 월드 50 베스트 바(World’s 50 Best Bars)’에서 13위를 차지한 네이티브(Native)바의 바텐더 레온 탄(Leon Tan) 역시 해운대 겟 올라잇에서의 화려한 바텐딩을 통해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해운대에서 부산과 싱가포르가 협력해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싱가포르의 이국적인 음식과 문화를 일상에서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부산과 싱가포르의 우호관계가 더욱더 깊어지는 계기가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래관에서는 쉴 때도‘박물관답게’ 쉬자!
동래관에서는 쉴 때도‘박물관답게’ 쉬자!
◈ 부산 시립박물관 동래관, 동·서쪽 휴게 공간 전시 공간으로 재정비 마쳐 ◈ 북구 만덕사지 치미 및 삼국시대 대호(大壺) 전시, 부산시 소재 사적 사진 전시해 부산 지역 대표 유적·유물 관람 기회 제공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 동래관이 새단장을 마쳤다! 시립박물관은 제1전시실인 동래관의 동쪽과 서쪽 휴게 공간(lobby)을 전시 공간으로 정비하여 전시 관람 환경을 개선하였다. 동래관의 동·서쪽 휴게 공간은 각 전시실을 잇는 통로로 원래 관람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쉬면서도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동쪽 공간에 전시된 만덕사지 출토 치미 및 벽화<사진=부산시립박물관 동래관> 동쪽 공간에는 북구 만덕사지에서 출토된 ‘치미’가 전시된다. 치미는 전통 건물의 용마루 끝에 올린 장식 기와로, 관람객이 유물의 용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찰의 이미지를 벽화로 그려 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서쪽 공간에 전시된 삼국시대 대호<사진=부산시립박물관 동래관> 서쪽 중앙에는 동래구 복천동고분군 출토 큰 항아리(대호) 등 삼국시대 토기 8점이 전시되며 양쪽 벽면에는 동삼동 패총, 복천동 고분군, 금정산성 등 부산 소재 사적* 6개소의 사진을 전시하여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과 유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관람객들이 쉬면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쪽 중앙에 전시된 큰 항아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물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
부산 북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8월 6일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 및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과 함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입원치료에 대한 필요도가 낮아 퇴원할 경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2019년 6월부터 2년간 추진된다. 재가 의료급여 필수지원 서비스로는 의료·돌봄·식사·이동서비스가 있으며, 노약자 주거개선 사업, 냉난방비 지원, 매입임대주택 제공 등 주거지원 사업도 선택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협력의료기관은 의료급여 퇴원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케어플랜을 작성하고 필요시 외래진료 및 입원치료 등을 통해 재가 의료급여수급자를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 퇴원자가 집에서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노령의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집에서 맞춤형 돌봄을 받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를 기원합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를 기원합니다
◈ 8.7 18:30,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마지막 방문도시 베를린에서 부산-베를린 친선 평화 음악회 개최 ▶ 베를린시 관계자, 현지 관람객, 단원 등 400여 명 참석 ◈ 베를린시 유럽담당관, 시의원 등과의 면담을 통해 독일의 통일 경험 공유 및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 구축 ‘부산에서 베를린까지’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7일 출정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8월 9일 독일 베를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마지막 방문도시 베를린에서 ‘부산-베를린 친선 평화 음악회’를 열고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며, 남․북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음악회에는 양 도시 관계자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 주요 내빈, 양측 공연단, 대장정 단원, 현지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에는 대장정 공연단뿐만 아니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하며, 브람스, 바흐,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아리랑과 부산찬가가 베를린 하이마트하펜 뉴쾰른 극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양측 공연단 무대뿐만 아니라 부산홍보사진전, 친선 교류회도 준비되어 향후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를 대표해 이번 피날레 행사에 참석하는 이병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대장정 단장을 맡은 도용회 부산시의원은 베를린 시의 통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럽담당관, 베를린 시의원 등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독일 통일경험을 공유하고,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친선 평화음악회 개최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시민,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중국, 몽골, 러시아, 폴란드 등 4개국 9개 도시를 거쳐 8월 5일 대장정의 마지막 도시인 베를린에 입성했다. 단원들은 베를린에서 음악회 개최와 함께 ‘4차 산업’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혁신단지를 시찰하고, ‘독립 역사’를 주제로 한국문화원 ‘분단의 기억’ 전시를 관람한 후, 베를린 기술박물관과 1945년 포츠담 회담 개최 장소인 체칠린엔호프를 방문하고, 9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고독사… 가족기능 강화로 해결 실마리 구한다!
고독사… 가족기능 강화로 해결 실마리 구한다!
◈ 8.7. 14:00 시청 19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체계 강화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 최근 조직개편으로 인한 고독사 전담팀 해체 우려 불식, 체계적인 가족서비스 확대 통해 시·구·군 고독사 해결 위한 협력 강화 고독사 예방 캠페인<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8월 7일 오후 2시 시청 19층 회의실에서 최근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16개 구·군의 고독사 예방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부산의 고독사 예방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최근 고독사 전담팀 해체에 대한 대외적인 우려를 불식시키고, 조직 개편에 따른 구·군 전달 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진행 중인 사업의 개선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을 강화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부서 간 경계 없는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 7월 10일자로 고독사의 원인 중 하나인 ‘가족과의 단절’을 예방하고, ‘가족해체 예방과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고독사예방팀(3명)을 가족정책팀(5명)으로 확대 재편했다. 특히 조직을 여성가족국으로 편입시켜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1인 가구 지원,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독사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가족기능 강화와 복지행정을 통한 다각도 측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가족정책팀을 통하여 단순한 고독사 예방 관리에서 벗어나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