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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5호교 총 중량 30톤 초과 차량 통행제한 실시
온천5호교 총 중량 30톤 초과 차량 통행제한 실시
◈ 49년 사용 교량 노후 안전등급 D등급 판정, 안전성 떨어져 중차량 통행제한 실시◈ 바닥판 손상부 긴급 보수공사 시행 및 주요 간선도로 교량 기능에 적합한 1등교 재가설 결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건설한 지 49년이 지난 금정구 장전동 소재 온천5호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바닥판 손상 및 내하력 저하로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은 구간에 대하여 교량 구조보전 및 통행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총 중량 30톤 초과차량에 대한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위 치 도 안전등급 D등급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온천5호교는 중앙대로(소정천삼거리)에 위치한 교량으로 1969년 준공 당시 2등교(DB-18)로 건설되어 현재까지 사용 중이며 중앙대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고 중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주요 간선도로이다. 이로 인해 온천5호교의 통과 하중이 과중하여 교량 바닥판이 손상되고 내하력이 저하되는 등 결함이 발생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12월 바닥판 손상부에 대한 긴급 보강공사에 착수하였으며, 중차량 통행이 계속될 경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하여 총 중량 30톤 초과 차량에 대한 통행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통행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총 중량 30톤 초과차량에 대한 통행제한은 내년 1월 11일부터 교량 재가설 시까지 실시된다. 부산시는 부산지방경찰청과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온천5호교, 우회로(온천교사거리↔부곡로↔중앙대로) 시점부에 통행제한 표지판을 설치하고, 건설기계협회 등 중차량 관련기관에 사전 홍보하여 교량 유지관리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교량 성능결함 및 잔존연수를 감안하여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온천5호교를 주요 간선도로 교량 기능에 적합한 1등교로 재가설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모 산부인과 "보호자 없어?" 만삭 임산부 수시간 방치 `파문`
부산 모 산부인과 "보호자 없어?" 만삭 임산부 수시간 방치 `파문`
◈유가족 "심정지 후 뇌졸중ㆍ간질 증상…의료사고" 부산시 사하구 한 산부인과 병원서 복통으로 인해 구급차에 실려온 임산부를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수시간 방치해 파문이 일고 있다. 더구나 가족들은 병원 측이 임산부를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까지 이르게 했다면서 의료사고를 주장해 병원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 K(부산시 장림동ㆍ35) 씨는 복통으로 인해 지난 10월 26일 산부인과 병원을 찾았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집으로 향했다. K 씨는 평소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7개월여간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왔다. 또 출산에 대비해 산후 조리원까지 예약을 마친 상태였다. 이후 가족들은 지난 11월 8일 오전 갑작스런 복통으로 인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K 씨가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수시간 방치됐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담당 주치의는 "이렇게 아파서 오면 안된다"며 정신이 혼미한 환자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보호자가 도착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임산부는 심정지 상태가 됐고 심폐소생술 후 수술실로 옮겼으나 아이를 잃고 환자는 뇌졸중 및 간질 증상이 발견돼 현재 치료 중에 있다며 병원(산부인과)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전혀 잘못한 게 없는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으니 충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중이라 답변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정확하게 사실유무를 조사해봐야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만삭 임산부 수시간 방치 파문'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지는 지난해 12월 11일자 「부산 모 산부인과 "보호자 없어?" 만삭 임산부 수시간 방치 '파문'」 및 12월 20일자 「부산 모 산부인과 골든타임 놓친 태아 사망사고 어떻게?」 제하의 기사를 통해 부산 사하구 소재 모 산부인과가 만삭의 임산부를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수시간 방치해 태아가 사망하고 임산부가 심정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산부인과는 산모가 병원에 도착한 직후부터 대학병원으로 전원할 때까지 최선의 진료를 하였으며, 조속한 전원을 위해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므로, 산모를 수시간 동안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사실 확인결과 내원당시 산모는 임신 21주로 만삭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김도읍 의원, 해양생물 캐릭터 체험 공간 조성완료
김도읍 의원, 해양생물 캐릭터 체험 공간 조성완료
◈김 의원, 2017년 9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장난감 도서관, 유아·어린이 체험관, 멀티영상교육실 등 구성◈2019년 1월까지 시범추진 후 2월부터 정상 운영 예정 김도읍 의원 (부산 북구․강서구(을) 부산시 최초의 신개념 해양문화·육아복합 놀이공간이 북구 화명동에 문을 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어촌민속관 내에 <해양생물 캐릭터 체험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생물 캐릭터 체험 공간은 지난해 9월 김도읍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를 통해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부산어촌민속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양생물 캐릭터를 주제로 한 장난감 체험·대여공간 및 영상교육실 등 어린이를 위한 어촌문화 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생물 캐릭터 체험관 평면도 부산어촌민속관은 낙동강 유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지역민에게 전통문화 향유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하여 2007년 개관하였지만, 지난 10년 동안 시설의 노후화 및 콘텐츠 부족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유아체험실 김도읍 의원은 “화명동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젊은 세대층의 유입이 많아 영유아를 위한 문화적 욕구가 높은 편이나, 관련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부산어촌민속관 내에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시설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체험실 부산어촌민속관측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대상으로 시범운영 참여 희망 단체를 선정한 후 주 2회 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내년 2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 김 의원은 “부산시 최초로 개관하는 해양생물 캐릭터 체험 공간은 화명신도시의 젊은 세대층이 필요로 하는 육아 관련 콘텐츠 수요 충족 및 우리 아이들에게 해양자연사에 대한 탐구심과 창의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부산권의 영유아 관련 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동·서부산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정신건강 5개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산시,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정신건강 5개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부산시민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전략 등 실태조사 ◈ 연구용역 결과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사업 계획 수립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정신건강 실태조사와 함께 정신건강 사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2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4층 복지건강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하였으며 ▲정신의료기관 질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기반 서비스 전략 ▲부산시민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증 환자의 미치료 기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진행되었고 부산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부산광역시 정신건강 사업 5개년(2019∼2023)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부산시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 및 제2기 부산광역시 정신건강 사업 세부내용 및 추진전략에 대한 구상이 제시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되는 제2기 기본계획은 제1기 계획이 산출, 과정 중심으로 수립 및 평가되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위한 지표중심의 사업수행 및 평가를 중심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공공의 책임성 강화와 중장기 정책 입안의 초석을 닦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용역 결과를 활용해서 지역의 정신건강 실태를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 주관 수도사업자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전국 2위)으로 선정◈ 총 36개 항목으로 상수도 정수공정 관리의 전문성과 배·급수 시스템 전반 사항 평가 부산시(시장 오거돈)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도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통합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6년, 2017년(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상수도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159개 일반 수도사업자 및 공공하수도 운영자를 대상으로 공통 분야(5개 항목), 상수도 분야(9개 항목), 하수도 분야(22개 항목) 등 총 36개 항목에 대하여 시행되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영인력의 전문성과 정수시설 운영․관리, 유수율, 배·급수 운영 시스템 등 상수도 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 ‘우수’의 성적을 거두었다. 상수원수의 90% 이상을 낙동강 표류수에 의존하고 있는 부산시는 미량유해물질, 조류, 수질오염 사고 등에 대비하여 매일 수질검사 및 감시를 통해 정수 공정 관리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한 타 시도보다 고지대 급수가 많아 높은 수압과 펌프가동이 요구되어 동력비 및 누수확률이 높지만.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배수지 확충, 수압 조절 등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직원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분말활성탄접촉 시설을 설치하고 전처리 공정인 DAF(용존 공기 부상 장치) 시설을 시범 도입하는 계획 중에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공정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전국 평가에서 1,2,4위 휩쓸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전국 평가에서 1,2,4위 휩쓸어
◈ 부산시, 2018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전국평가 결과, 추진 3개 프로젝트에서 모두 1, 2, 4위 차지◈ 부산고용노동청과 협력하여 부산 청춘 드림카, 청년 푸드트럭 ‘함무보까’, 소셜프랜차이즈 ‘가치가게’브랜드 개발 등 전국 최초 다양한 사업 시도로 1,961명 일자리창출 성과 달성◈ 2019년, 민선 7기 일자리정책 방향과 발맞춘 다양한 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고용노동부의 ‘2018년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전국평가’ 결과, 전국 25개 프로젝트 가운데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개 프로젝트가 1, 2, 4위로 모두 최고 상위권을 차지해 2019년도 공모에 있어 심사 면제와 함께, 내년 국비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주도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선도 사업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브랜드화 하였다. 시는 올해 프로젝트를 3개 세부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을 총 43억원(국비 34, 시비 9) 예산으로 추진하였고, 11월 말 기준, 총 1,961명의 청년 중심 지역에서의 취업성과를 달성하였다. 일루와 페스티벌 특히, 이 같은 성과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거버넌스와 협치를 강화하여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올해 추진한 대표 사업으로는 교통이 열악한 강서·기장 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전기차를 지원하는 ‘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 사업’이 있다. 이 사업으로 올해 전기차 총 100대를 청년들에게 지원하였고,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산업단지 통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는 등 수혜자들 대상 96%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여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청춘드림카 선포식 또한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에 근로환경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하였으며, 선정된 80개 소상공인과의 고용약정을 통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여 139명 취업을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청년 푸드트럭 ‘함무보까’ 브랜드 개발과 ‘윤아네’ 푸드트럭이 롯데백화점 에 입점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소셜 프랜차이즈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가치가게’ BI개발 지원 등을 통해 8개 소셜 프랜차이즈 본부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청년들의 소자본 프랜차이즈 꿈 실현을 지원하면서, 올해 80명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하였고, ‘R&D 고급인력 지원’을 통해 50명 석·박사 인력을 지역 강소기업에 매칭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지역기업에 우수인력 공급에 기여하였다. 소셜 프랜차이즈 사회적 가치 실현 부산시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10일 사직종합운동장 조각광장에서 축제형태의 일자리정책박람회인 ‘일루와 페스티벌’도 개최하였다. 한편, 시는 2019년 공모심사가 면제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민선 7기 일자리 로드맵’에 발맞추어 기존 사업의 방향성을 수정하고, 신규사업을 편성하여 짜임새 있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을 받은 이은수씨는 “강서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통근하는 것에 많은 불편을 느끼던 차에 부산시의 전기차 지원사업 혜택을 받아 매우 유익하게 사용하고 있다.” “내년에 지원이 확대되어 혜택을 보는 청년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1,961명이라는 일자리창출 성과로 고용노동부의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및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내년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일자리가 단순히 양적인 성과뿐 아니라, 다양한 질적 성장이 나타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시민행복 일자리를 늘려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소방, 전국 최초 119「전문인명구조사」탄생!
부산소방, 전국 최초 119「전문인명구조사」탄생!
부산소방학교 양창수 교관 부산소방학교(학교장 김문용)는 지난 달 2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된 제1회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인증평가에서 부산소방학교 교육훈련팀 양창수 교관이 전국 최초로 전문인명구조사[복합분야] 인증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된 인명구조사 자격인증시험은 그동안 1, 2급 자격인증시험만 운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문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은, 올 2월부터 전국 119구조대원 중 22명을 선발하여 자격취득을 위한 8주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하였고, 지난달 22일 1차 평가와 26일 2차 평가를 거쳐 그 중 2명이 최종시험에 합격했다. “인명구조사”는 119 구조대원이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기술·체력 및 장비 활용 능력을 보유한 사람으로 소방청장이 실시하는 인증평가에 합격한 사람을 말하며, 인명구조사 2급·1급 그리고 전문인명구조사[복합·특수·수난분야] 순으로 등급이 나뉘어져 있다. “전문인명구조사”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명구조사 2급·1급의 임무와 함께 구조활동 표준프로세스의 수정과 보완은 물론 새로운 구조활동 지침 수립 등의 능력을 갖춰야만 얻을 수 있는 자격이다. 1차 시험에서는 이론·교안(연구자료)·강의(강의능력)를 평가하고, 2차 시험에서는 1차 평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전국 최초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부산소방학교 양창수 교관은 2004년 1월 부산북부소방서 구조대에서 소방사로 첫 걸음을 뗀 뒤 2010년 7월부터 부산소방학교 교육훈련팀에서 화재·구조 등 현장교육 교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정예 소방대원을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소방학교(학교장 김문용)는 “이번 전문인명구조사 배출을 계기로 교관요원의 자질향상에 더욱더 매진하여,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전문소방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