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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고가교' 철거, 연내에 착수한다!
'자성고가교' 철거, 연내에 착수한다!
민선7기 시민소통창구인 'OK1번가‘를 통해 접수된 시민정책제안 중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부산시가 전격적으로 수용, 추경 예산을 반영하여 연내 철거를 시작, 2019년 완료한다. 오거돈 시장은 당선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OK1번가'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50일 간(6.22. ~ 8.10.) 시민정책제안을 접수 받았다. 'OK1번가' 정책제안 접수창구에는 ‘뉴스테이’, ‘BRT 운행’, ‘신공항 건설’ 등 굵직굵직하고 민감한 이슈들을 포함, 시민들의 단순 불편·불만사항 등 400여건의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8.10. 제안 마감 후 시는 1차로 내용을 검토하여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들에 대해서는 해당 구나 부서의 협조로 답변을 완료하였고, 찬·반 양론이 있는 민감한 사안들은 신중한 숙의과정을 거칠 계획이지만, 이중 신속하게 추진이 가능한 제안인 ‘자성고가교 철거’건은 시가 전격 수용하여 연내 추진을 결정하였다. 시가 밝힌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계획에 의하면, 우선 2018년 제2회 추경에 전체 철거 예산 83억원 중 30억원을 반영하고, 잔여예산 53억원은 19년 본예산에 추가로 확보하여 ‘19년까지 철거를 완료하게 된다. 1969년 건설된 자성고가교는 부산 최초의 구름다리로, 경부선 철로로 끊긴 도심을 연결하며 지난 1970년대 핵심 교통인프라 역할을 해왔으나 지은 지 49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안전문제와 과도한 유지·보수비용 때문에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자성고가교가 철거 되면 미 55보급창 및 자성대 공원 일원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원도심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부산시는 '자성고가교 철거' 외에 'OK1번가'를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 3단계에 걸쳐 심의, 숙의과정을 통해 정책반영 여부에 대한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이는 대시민보고의 형태로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OK1번가'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오거돈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OK1번가'는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상시소통창구로 확대 개편하여 계속 운영 될 예정이며, 앞으로의 시정운영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반영할 것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시의회 의장 김병길 애국지사 위문
부산시의회 의장 김병길 애국지사 위문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박인영)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13일(월) 14시 광복회 부산지부(지부장 권병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14일(화) 16시에는 김병길(1924년생, 1990년 애족장) 애국지사가 입원치료 중인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는 등 독립유공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13일(월) 광복회 관계자 초청간담회에서 광복회 관계자는 임시정부수립기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적극 지원,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시책 확대 등을 건의하였고, 박인영 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를 약속하였다. 14일(화) 박인영 의장은 김병길 애국지사가 입원치료 중인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희생과 공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할 계획이다. 부산에는 중국 서주(徐州)에서 적 정보탐지공작을 한 김영진(1927.7.10.생) 애국지사와 경남 진해 제51 해군항공창 점령 계획을 추진한 김병길(1924.8.10.생) 애국지사 두분이 생존해 있다. 박인영 의장은 “앞으로 애국지사 등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 등 여러가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우국충정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부산 시의회가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부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추진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기대수명 증가로 잘 사는 것(웰빙(well-being)) 만큼이나 잘 죽는 것(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심선)에서는 다음달부터 ‘웰다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활동을 하던 중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삶을 잘 마무리해 품위 있고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자신의 생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북부산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웰다잉 프로그램은 ‘웰다잉(well-dying)을 통한 웰빙(well-being) 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9월6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10:00-12:00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행복한 노년을 위한 특강 및 사망에 따른 법률지식 강의,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 ‘인생그래프 그리기’,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작성’, ‘유언장 작성’, ‘상․장례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309-6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