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국도『겨울철 대설재난 종합대책』마련

기사입력 2018.11.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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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4개월간 종합대책… 폭설·결빙에 국도 관리 만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겨울철 강설·결빙 및 재난에 대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영남권 국도 대설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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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책으로는 부산국토청 산하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진영·진주·포항·영주), 유지・관리 중인 4개 민자고속도로(상주영천, 신대구부산,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신항제2배후도로)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제설자재·장비·인력 운영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국도 26호선 경남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 사이에 위치한 육십령 등 주요 고갯길 26여 곳을 폭설 취약구간으로 선정하고 제설장비와 작업인원을 상시 배치키로 했다.
 
이들 취약구간에는 해당지역 주민들을 제설모니터 요원(57명)으로 편성·운영하고 사전에 구축한 제설대기소를 이용하여 제설 인력 및 장비를 상시 배치함으로써 기상상황(강설)에 따른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그리고 폭설에 따른 차량 통제 시 우회도로를 빠른 시간 내 지정․안내하여 국민들의 국도 이용에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국토청은 지자체 등과 제설작업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제설작업 시 상호간에 적극 지원 및 폭설 시에는 인접 취약노선의 제설작업을 공동대응 할 계획이다.
 
대설재난대비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15일에 국도31호선 삼자현재(경북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 지내) 인근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설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부산국토청 도로공사1과장 박병찬은 “올겨울 폭설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국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혹시 모를 폭설이나 도로결빙 등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부산국토청 또는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최선을 다해 해결 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설장비 : 제설차, 다목적 도로관리차, 그레이더, 덤프트럭, 로우더, 굴삭기 등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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