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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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이음프로젝트·대심도터널공사·전통시장 등 현안과 밀접한 사항 집중 연수
-의원별 연수 결과에 대한 토의를 통해 시사점과 구정 접목 방안 등 제시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21일 의원 11명과 공무국외연수 심사위원, 북구청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북구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북구의회 의원 9명이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도시재생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체계 개선방안 등에 관한 의정활동 자료수집을 위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지역을 선정하여 추진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의장 인사말씀, 허전 수석전문위원의 총괄보고에 이어 도시재생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관련하여 김명석의원(화명2동, 금곡동),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의 의원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보고회의 특이점은 의원 개인별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방문지에서 느낀 점과 우리 구에 접목시킬 정책적 시사점에 대하여 분임토의하고 그 결과를 작성토록 하여, 의원 개인별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구정 접목 방안 발표에서는 ▲ 북구의 대표적 도시재생사업인 구포이음 프로젝트와 관련한 리스보아 엑스포 ▲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 간 대심도 터널 건설과 관련하여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CALLE M30 ▲ 구포개시장 철거에 대비하여 개발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과 관련한 마타데로 ▲ 주민공동체로 형성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마을인 미하스 마을 ▲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인 엔까르나시온시장과 산타카테리나시장 등을 언급하였다.
정기수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연수 기간 동안 매일 아침 전 의원이 모여 구정접목방안·기관방문소감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여 많은 성과를 얻었고, 이를 토대로 도시개발 전략과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여 우리 구에 접목시킬 정책을 모색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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