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초, 사랑하는 우리 사이 ‘예그리나 갤러리’ 운영

기사입력 2018.06.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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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초등학교(학교장 이남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들에게는 휴게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예그리나 갤러리’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이 갤러리는 지난 5월 28일 문을 열었다. ‘예그리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갤러리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랑하는 우리 사이’란 뜻의 순우리말이다. 

 

○ 송정초는 이 갤러리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지난 7월 20일까지 갤러리에서 ‘송정교원 미술전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교사 가운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거나 관련분야를 전공한 교사 6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사진 2점, 유화 2점, 수채화 5점, 도자공예품 2점, 종이공예품 4점, 3D프린트 작품 5점, 직접 만든 옷과 생활용품 5점 등이다.

 

작품을 전시한 한 교사는 “처음에는 학교에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전시를 통해 동료교사,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 같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이남순 교장은 “이 갤러리가 오픈한 이후 학교 구성원들간 소통의 기회가 늘어나 뿌듯하다”며 “앞으로 갤러리의 이름처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 사랑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송정초는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부터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영미 기자 crazygirl02@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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